잘못된 말투 바로잡아보기

김재훈
오늘 한겨레신문에 난 기사제목입니다.

“안상수 형님과의 추억 정리” 트위터 패러디 ‘열풍’
사의 표명하자 다음 아고라선 ‘사퇴 반대’ 서명운동
‘보온상수’ 등 풍자대상 사라지는 것에 ‘아쉬움’ 표현

저는 이것이 궁금합니다.
1. 형님과의 추억. 여기서 ‘의’를 빼면 안되네요? 형님과 추억.
2. 패러디를 우리말로 못 바꾸나요?
3. ‘사의 표명하자’을 ‘물러난다고 하니’로 바꾸면 어떨까요?

  • 한효석 ‎”형님과”가 으뜸(주)이고 “추억”이 버금(종)인데, 그 두 말을 이어주는 문법 관계가 모호하여, 사람들이 “의”를 붙여 둘이 어떤 관계인지를 밝히려고 합니다. 그러므로 “의”를 빼려면 다른 말을 보태 두 말이 어떤 사이인지를 드러내주어야 합니다.
    예를 들어 ‘형님과 함께 했던 추억’이라든지, ‘형님과 놀았던 추억’같이 표현하여 앞뒤 두 말을 확실하게 이어주어야 합니다.
  • 한효석 풍자는 바른 것을 일러주는 “교훈”을 담습니다. 그런데 ‘비웃기, 비꼬기’는 약간 부정을 담아서, 저는 긍정을 담아 “비틀기”가 더 낫다고 봅니다. “웃기, 꼬기”보다 “틀기”…ㅎㅎㅎ
  • 이동고 ‎’꼬집기’는 어떻습니까? 풍자는 뭔가 짜릿한 게 있으니까요~
  • 김재훈 그러고보니 풍자 속에는 비웃기, 비꼬기, 비틀기, 꼬집기 뜻이 다 들어있습니다. 아닌가요?

* http://www.facebook.com/home.php?sk=group_183263368351562&view=permalink&id=21849934482796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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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몽에 대하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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