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일기예보’를 갈음할 우리말은?

깨몽 보기를 들어, ‘일기예보’를 우리말로 어떻게 쓰시는지요?(혹은 어떻게 쓰고 싶으신지?)
어떤 분은 ‘날씨 미리알림’이라 하고 저는 ‘내다본 날씨’라고 합니다.^^

  • 깨몽 우리말이 가지는 특징은 ‘풀어서 맺음’이라 봅니다.(저 나름대로 정리한 뜻풀이입니다.)
    이 ‘풀어서 맺음’은 좀 풀어야겠는데… 어떤 낱말을 앞에서 풀어주는 것이지요…(우스개삼아 하는 말로 그래서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…^^)
    그에 견줘 영어는 주로 앞에 어떤 낱말이 나오고 뒤에서 풀어주지요…
    (저 ‘날씨 미리알림’을 알려주신 분도 사실 여기 모람이신데, 좀 죄송합니다만…^^;)’날씨 미리알림’도 쉽고 좋지만 이 말은 한자말을 곧이곧대로 푼 꼴에 가깝다 생각합니다.(그렇다고 이 방법이 반드시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.^^ 견줘 보면 그렇다는 것이지…)
    그에 견줘 ‘내다본 날씨’는 우리말법처럼 앞에서 풀고 뒤에서 맺는 꼴을 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‘내다 본 날씨’하고 ‘미리 본 날씨’ 중에서 좀 더 우리 정서[?]에 맞고 느낌(제 느낌^^)이 좋은 ‘내다 본 날씨’로 바꿔 본 것입니다.
    다른 좋은 말씀들 기다리겠습니다.^^
  • 이대로 저는 그냥 ‘날씨 알림’이라면 어떨까 합니다. 꼭 예보란 뜻을 안 알려도 내일 날씨는 어떻고 일주일 동안 날씨는 어떻고 다 통하니 좀 말을 줄이는 뜻에서…
  • 김양희 알림과 내다본과의 의미는 좀 다르다 생각이 듭니다.,
    알림은 그냥… 알리는 것으로…
    내다본은 지난날씨와 지금의 날씨 그리고 앞으로의 날씨에 대한 여러가지 할말을 하고자 하는 폭이 조금은 더 큰느낌…
    그래서 저는 <내다본>에 손번쩍듭니다.
  • 황정희 올제는 내일(來日)의 우리말 표현이죠??
  • 깨몽 ‎’올 제’(사실은 띄어써야 맞습니다.^^)는 ‘올 때’란 뜻이고요,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니 ‘올적’이 ‘올 날들’(미래)라는 뜻이라네요.
    그리고 來日에 걸맞은 우리말은 ‘하제’라고 합니다.^^

* http://www.facebook.com/home.php?sk=group_183263368351562&view=permalink&id=22106580123798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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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몽에 대하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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