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케익 절단식’을 갈음할 우리말은?

깨몽 어떤 분이 제게 ‘케익 절단식’을 우리말로 바꾸면 뭐라 할 수 있을지 물어보시네요.
좋은 꾀들을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.^^
저는 ‘제가 들온말, 새 말을 우리말로 바꿔쓰는 방법’에 따라 궁리 들어갑니다~^^
http://2dreamy.tumblr.com/post/5154325467

  • 허인욱 축복떡 자르기????축하떡 나누기??
  • 최중현 예전부터 우리는 이사나 개업 등 좋은일이 있을 때 이웃에게 떡을 돌리곤 했읍니다. 요즈음 보통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 대상으로 하니, 축하는 당연한 것이니 생략하고, ‘떡나누기’ 좋아요!!!
  • 깨몽 하하… 역시 뜻이 비슷하게 모이네요…^^
   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.
    우선, ‘케익’은 ‘서양떡’(양떡), ‘밀떡’ 같이도 쓸 수 있겠습니다. 어쨋든 ‘케익’은 우리로 치면 ‘떡’인 것은 확실하고…
    ‘절단식’은 굳이 곧이곧대로 바꾸기보다는 조금 폭넓게 생각해서 ‘자르기’, ‘나누기’ 같이 쓸 수 있다고 봅니다.
    ‘절단’을 생각하면 ‘자르기’ 쪽이 가깝겠지만, 저는 그 뜻을 생각해서 ‘나누기’가 더 좋다고 봅니다.(‘나누기’는 ‘여러 개로 나누는 것’도 되지만 ‘여럿이서 나눠 먹기’로도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…)
    그래서 케익을 자르는 것에 중심을 두자면 ‘떡(또는 양떡 혹은 밀떡) 자르기’가 좋겠고, 그 뜻을 살펴 생각해 보면 ‘떡 나누기’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.
  • 깨몽 덧붙여, ‘테이프 절단식’ 같은 것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?
    저는 문 열기, 처음 열기,…(이건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.^^)
  • 이대로 한글학회에서 행사를 할 때 “떡 썰기”, “떡 자르기”라고 합니다. 쉬운 우리말로 바꾸다 보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말이 나올 겁니다. 그리고 처음에는 낯설어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좋아할 것입니다.

* http://www.facebook.com/home.php?sk=group_183263368351562&view=permalink&id=2218869078225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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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몽에 대하여

제 누리방에서 저는 그냥 제가 쓴 '글'일 뿐입니다. 이 누리방에서는 제 글만 가지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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